전남 무안 맛집, 두암짚불구이(두암식당)
전국적으로 단비가 내리던 날...아는 사람들과 같이 훌쩍 떠난 전남 무안 여행...무안 하면 낙지였지만 고기 성애자인 우리들은 맛있는 고기를 찾아 떠났다. 여러가지 의견이 나오는 중...TV에서 짚불구이를 생각해 내었고...스마트족인 우리는 폭풍검색을 통해 전설의 맛집을 찾을 수 있었다...뭔가 고기원정대 같은 느낌인데;;;;
폭풍 검색으로 찾게 된 "두암식당"
짚불구이 전문점으로 상당히 유명하다고 한다.
네비에 "전남 무안 두암식당"이라고 치니 바로 안내를 시작~
순조롭게 풀리는 듯~
배가 고픈 이기사는 엑셀을 밟기 시작하는데...네비는 점점 산으로 올라가고....
그 앞에 시골길들이 펼쳐지는데 ㅋㅋㅋ
잘못 온 줄 알았다~ ㅋㅋ 무튼 네비가 정확히 알려줬을 꺼라는 믿음을 가지고 계속 전진
(이노므 네비는 1Km거리를 10Km로 늘린적도 있음;;)
시골길을 다지나고 한두개의 짚불구이집을 발견 안도의 한숨을 쉬고 오후 4시정도에 도착
가게는 쥐죽은듯 고요했다~
혹시나 가는날이 장날인가하는 두려움속에 "혹시 영업하시나요?~"
"네~ 어서오세요~"
천상의 소리였다...ㅋㅋㅋ
앉아서 주문을 하고 2분가량을 기다리니 세팅이 똭!!!
거기에 2분을 기다리니 고기가 똭!!!
우리는 폭풍 흡입을 똭!!!
들어올때 한명도 없어서 걱정을 했는데 손님 맞을 준비가 완벽히 되어 있던 식당이었다.
철판에 바로구워서 나오는 1인분 삼겹살, 식으면 맛없다는 주인의 철학,
짚불향과 칠게장의 조합은 매우 훌륭했다~
너무 조용해서 들어올때 보지 못 했던 고기굽는 현장~
역시 배가 부르니 구경을 하게 됩니다!
(금강산도 식후경!)
저렇게 짚으로 바로 구워서 주니 짚 향이 살아 있습니다.
즐거운 토요일 오후 였습니다~
여깁니다 여기...
[전남 무안군 몽탄면 우명길 52]
저기에 있어서 그렇게 시골길과 산을 올랐나 봅니다 라고 생각을 했으나
분명 저의 내비가 주인이 맘에 안들려 뺑뺑이 돌린것으로 아직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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